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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활 가이드

티스토리 페이지·공지·글 차이, 왜 이렇게 헷갈릴까?

by GoldCandy 2026. 1. 21.

티스토리를 쓰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분명 글을 썼는데 목록에 안 보인다”,
“공지로 썼더니 검색이 안 되는 것 같다”,
“페이지랑 글은 도대체 뭐가 다른 거지?”

 

이런 혼란은 사용자 실수라기보다 구조를 아직 익히지 못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가깝습니다.

티스토리는 기능 이름은 단순하지만, 실제 역할은 서로 다르게 설계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설정 따라 하기”보다,
왜 이렇게 헷갈릴 수밖에 없는지페이지·공지·글이 어떤 목적을 가진 도구인지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왜 티스토리는 페이지·공지·글을 나눠놨을까?

티스토리는 단순히 글을 쓰는 공간이 아니라 콘텐츠를 구조적으로 배치하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같은 “글쓰기”처럼 보여도 내부 역할은 다르게 잡혀 있어요.

  • 어떤 글은 시간 흐름을 타야 하고
  • 어떤 정보는 항상 같은 자리에 고정돼야 하며
  • 어떤 내용은 운영자 알림(공지) 성격을 가집니다

이걸 한 가지 방식으로 처리하면 오히려 불편해지기 때문에, 티스토리는 용도별로 기능을 나눠두었습니다.

문제는 이 차이가 처음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페이지·공지·글, 무엇이 어떻게 다른 걸까?

겉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핵심 차이는 “형식”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 블로그의 기본 콘텐츠
  • 시간 순으로 쌓임
  • 글 목록에 노출됨
  • 검색 유입을 전제로 설계됨

공지

  • 방문자에게 알리는 운영 메시지
  • 글 목록 상단에 고정 가능
  • 일반 콘텐츠 흐름과는 분리된 성격

페이지

  • 소개/안내/고정 정보용
  • 글 목록에 자동으로 나오지 않음
  • 메뉴/특정 위치에서 접근하도록 설계됨

이 차이를 모르고 쓰면 “왜 안 보이지?”

“왜 검색이 안 되지?”

같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포인트들

1) “페이지가 글 목록에 안 나오는 건 오류다?”

아닙니다.

페이지는 처음부터 글 목록에 나오지 않도록 만들어진 기능입니다.

페이지는 ‘글’이 아니라, 항상 같은 자리에 두고 참고하는 정보를 위한 구조예요.

2) “공지는 검색이 안 된다?”

공지도 검색에 노출될 수는 있지만, 검색 유입을 주목적으로 만든 기능은 아닙니다.

공지의 핵심 목적은 검색보다 현재 방문자에게 보여주는 알림입니다.

3) “페이지를 쓰면 SEO에 불리하다?”

불리하다기보다 목적이 다릅니다.

검색 유입을 노리는 콘텐츠를 페이지로 쓰는 순간, 구조적으로 맞지 않는 선택이 됩니다.

이건 성능 문제가 아니라 용도 불일치에 가까워요.


그럼 언제 페이지를 쓰고, 언제 글로 써야 할까?

답부터 외우기보다, 아래 질문을 먼저 해보는 게 정확합니다.

  • 이 내용은 시간이 지나도 항상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할까?
  • 검색을 통해 처음 방문하는 사람을 위한 글일까?
  • 블로그 글 흐름 속에 섞여야 할까, 분리돼야 할까?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검색 유입·콘텐츠 흐름이 중요하면 → 글
  • 고정 정보·안내·소개라면 → 페이지
  • 운영 공지·알림이라면 → 공지

이 기준만 잡혀도 대부분의 혼란은 크게 줄어듭니다.


헷갈리는 게 정상이다

티스토리를 처음 쓰는 사람뿐 아니라 어느 정도 운영해 본 사람도 이 구간에서 한 번은 멈춥니다.

페이지·공지·글의 차이는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체감하기 어렵고, 막상 문제를 겪고 나서야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 글의 목적은 “정답을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헷갈릴 때 돌아와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설명을 남기는 것입니다.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설정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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